현대사회의 발전에 따라 단편적 지식보다 창의·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융합교육 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학생의 최종 진로와 사회 수요를 맞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하여 교수자에게 교육정책적 배경 및 실제 개발·운영 사례의 공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실제적인 사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맞추어 교육정책적 배경 및 실제 개발·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였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설계방법"으로써,
지난 10월 29일(화) 15시 30분부터 융합교육원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융합교육세미나 강의는 도현미 교수님 (단국대학교)이 맡아주셨으며, 대면 강의와 동시에 ZOOM 화상 미팅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형 강의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도현미 교수님은 실제 실무현장에서 다년간 마이크로디그리를 개발을 계획하고, 개발을 지원하며 경험을 강의 내용에 쏙쏙 담아내 주셨어요.
대학교육에서 왜 혁신이 필요한지 마이크로디그리의 개념부터 시작하여, 교육부의 소단위 학위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배경, 스킬 기반 접근 배경/방법, 전통적 역량모델/스킨기반 모델 등의
이론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현장에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학습자 수요 분석 결과 등의 내용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실제적인 사례를 다양하게 보여주시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근교에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개발/운영 내용이기에 Q&A 시간에도 열띤 논의가 있었답니다.
본 세미나는 실질적인 내용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강의가 있었기에 참여 교수님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리커트 5점 척도 기준 4.34점)
총 35명 (오프라인 19명, 온라인 16명)이 참여하였기에 지난 세미나(17명)보다 더 많은 교수님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참여교수님들이 융합교육세미나를 통해 다루어졌으면 하는 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 및 양질의 내용으로 세미나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